여름이라 날이 덥지만 가까운 곳에 좋은 수영장 카페가 있어서 다녀왔어요.
영유아 아가 둘과 함께 가기에도 좋고 무엇보다 집근처여서 부담없이 다녀오기에 넘넘 좋아요!!
재방문의사 100%였던 곳을 공유합니다 :)
이곳은 양주 새로생긴 수영장 카페인 '루이스타운' 입구에요.
작년에는 이디야카페였던것 같은데 올해부터는 새로운 이름으로 운영하시더라구요.
미국 루이지애나주, 뉴올리언스라는 지역을 컨셉으로 한 레스토랑 및 브런치 카페라서 이국적인 분위기가 물씬~
수영장도 있어서 아이들과 하루종일 놀기 좋아요.
애견들도 이용가능한 수영장이 있어서 견주분들은 맘편히 식사하고 수영장 이용하기에 좋을듯 했어요~!!
이용하는 방법
토요일날 점심때 쯤에 가서 사람많을까 걱정했었는데 운좋게 당일에 가도 자리는 있었어요~!!
알고보니 여기 전 좌석 예약제 운영이라네요!! 실내가 아닌 야외 수영장예약을 해야한다고 해요!
토요일 당일에 예약안하고 갔는데 나무데크로 된 자리는 못앉았고, 편의점테이블(?)같이 생긴곳에 앉았어요. 요금은 동일합니다.
▶미리 네이버에서 예약을 해야해요!! 자리가 있다면 현장입장도 가능하지만 주말이나 황금연휴기간에는 자리가 없을 수 있으니 미리 예약하고 가시는 걸 추천드려요!!
전체 운영시간은 9:00~19:00까지고 1-3부로 나뉘어져 있답니다. 중간중간에 30분 정리 및 휴게시간이 있는데 사장님이 물 관리해주시고 직원분들이 중간 자리정돈을 하는 시간인 듯 해요!!
▶ 외부음식은 반입이 안되요~
콘칩 가져가서 먹다가 사장님께 한소리 듣고 얼른 집어넣었어요.
안에 음식하는 곳이 함께 있어서 그런 듯해요. 저희는 3세,5세 아기가 있는 집인데, 매장판매 음식들은 아가들 먹기에는제한적이어서 아기들꺼는 따로 챙겨오는게 좋겠다 싶었어요.
페페로니피자 16,000원었는데 음식들이 생각보다 많이 비싸지는 않아서 놀다가 출출할 때 자주 시켜먹었어요.
계산대 옆에 메뉴판이 있지만, 메뉴판으로 연결된 큐알코드를 주시니 자리에 앉아서 편하게 메뉴판 봤어요~!
주문하면 나서 음식나오면 직원분들이 가져다 주십니다.
음식도 매장도 직원분들도 모두 힙한 느낌이었어요^^
☞인스타로도 볼 수 있어요~
커피도 맛나고 리유저블컵도 넘 이쁜데다 주문한 음식은 기본적으로 다 맛이 괜찮았던거 같아요.
감자튀김은 생맥주랑 넘나 잘 어울렸어요 ㅋㅋ
▶ 주차는 가게 바로 앞에도 있긴하지만 협소해요.
들어오는 입구에 세우라고 사장님이 안내해주셨어요. 조금 걷긴 해야하지만 많이 멀지않아요.
▶수영복 미착용시에는 입장이 불가하니 수영복 입고 가야합니당!!
▶튜브나 물총등 물놀이용품도 대여 가능했어요.
바람넣는 곳이 있으니 개인 물놀이용품도 이용하기 편리했답니다.
안에 수영복 환복할만한 장소가 있어서 편리했어요. 다 놀고 나서도 대충 샤워할수도 있고 무엇보다 '탈수기'가 있어서 수영복이나 수건에 있는 물기를 빼기 넘넘 좋았습니다.
사진은 못찍었지만 2층은 애견인들도 이용가능하도록 해두었어요.
총평!! ★★★★★
엄청 크진 않아도 물이 많이 깊지 않아서 영유아 아기 둘과 함께 놀기에는 너무너무 좋았어요.
약간 외국에 온것같은 느낌도 들구요!!
1인 1메뉴아니고, 자리값도, 음식도, 마냥 덤탱이씌우는 것 같지 않아서 또 올만 하다 싶어요.
어린 아이들 있으신 분들 오기에 좋아서 추천의사 있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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