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44 우리말 바로쓰기 첫 번째 이야기 [ 다리다 vs 달이다 ] 다리다 동사 '다리다'는 옷이나 천 등의 주름이나 구김을 펴고 줄을 세우기 위하여 다리미나 인두로 문지르다. ex) 다리미로 와이셔츠를 다리다. 다리지 않은 바지는 구김이 많다. 달이다 동사 '달이다'는 액체 따위를 끓여서 진하게 만들다. 약재따위를 물에 부어 우러나도록 끓이다. ex) 할머니가 정성껏 보약을 달이다. 메주를 소금물에 담근 뒤 그 즙액을 달이면 간장이 된다. 도움이 되셨다면 공감버튼을 눌러주세요. 여러분의 공감은 블로그를 운영하는 힘이 됩니다^^ 2020. 11. 18. 부린이의 부동산 용어정리 #1 대지면적/건축면적/건폐율/용적률 부린이의 부동산 용어정리 # 1 건축물을 건축하기 위한 토지사용권(토지소유권)에 있어서 '건축법'과 '민법'은 접점을 이루고 있다. 만약 '민법'에서 규정하고 있는 대로 도시에 건축물을 건축한다면 도시는 그야말로 빌딩숲을 이루게 될 것이다. 그렇게 된다면 도시의 거리는 햇빛이 비치지 않게 될 것이며, 1년 내내 빌딩이 드리운 영구 그림자 도시가 되어 있을 것이다. 그래서 국토계획법에서는 대지면적에 대해 건축물이 드리울 수 있는 그림자면적 비율(건폐율)에 대한 최대한의 범위를 규정하고 있다. 건폐율 규정은 대지에 최소한의 공지를 확보하여 도시공간에 일조, 채광, 통풍을 할 수 있도록 하여 도시의 환경적 안전을 도모하는 한편, 화재시 건축물 연소방지와 소방활동 및 이용자들의 피난을 용이하게 하는 피난안전 뿐.. 2020. 11. 17. 락앤락 메트로 머그 내돈내산 후기 락앤락 메트로 머그 내돈내산 후기 텀블러를 봐도 개인의 취향이 드러나는 것 같다. 수집까지는 아니어도 심플하고 예쁜 텀블러를 보면 사야할 이유들을 먼저 떠올리기 마련이었는데, 요즘 소비를 줄여보려고 노력 중이라 구매욕을 참고 또 참았다. 문제는 얼마 가지 못한다는 거... 사야할 이유를 되새기며 '손잡이가 있는 텀블러가 필요하니까 하나 사야지' 싶어 결국 하나 구매했는데 무척 맘에 든다. 별다방 그란데사이즈의 음료를 담을 수 있는 사이즈이다. 큰 종류의 텀블러를 선호했는데 그에 비해 이 제품은 작아보여서 잠시 고민했었다. 그럼에도 디자인이 너무이뻐서... 결국 내 취향을 벤티사이즈(591ml)에서 그란데사이즈(473ml)가 가능한 텀블러로 조정을 했다. 예전엔 몰랐는데 그란데도 생각보다 많구나 :) si.. 2020. 11. 13. 삼진그룹 영어토익반 조조영화 관람 후기 삼진그룹영어토익반 SAMJIN COMPANY ENGLISH CLASS 코로나로 인해 오랫동안 가지 못했는데 거의 3년만에 조조영화로 보고왔다. 90년대 실제 있었던 낙동강 페놀 오염사건을 베이스로 한 영화라 무겁진 않을지 살짝 걱정했는데, 주조연 캐릭터의 탄탄한 연기와 내용이 너무 무겁지도 가볍지도 않게 적절히 잘 버무려졌다. 그 시절 유행하던 헤어스타일과 의상, 90년대 감성이 물씬 느껴져 레트로감성을 찾아보는 재미도 한몫했다. 나는 늘 주인공보다는 조연들을 좋아하는 특이한(?) 취향이 있는데 아마도 조연들이 진짜 연기파가 많아서 라고 생각한다. 이 영화역시 깨알같은 조연들의 소중한 연기력이 또 하나의 감상 포인트가 아닐까 싶다.화가 끝나고나서도 그들의 연기가 머릿속에 남아 있었으니까. 특히 송소라역의.. 2020. 11. 9. 이전 1 ··· 8 9 10 11 다음